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보안 지침 준수를 위하여 개인정보 및 USB보안 관리 솔루션을 오는 6일부터 본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4월 1일부터 학교까지 전면 시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금회 도입되는 개인정보 및 USB보안 관리 솔루션은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에 의거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컴퓨터에 의하여 처리되는 개인정보파일을 암호화 하거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중요 자료의 무단 반출을 막아 개인정보 파일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여 정보보안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특히,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은 개인정보 파일을 찾아 자동으로 암호화하고 허가되지 않은 사용자가 해당 파일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어하는 정보보호기술을 적용하였으며, 함께 도입되는 USB보안 관리 솔루션은 USB로 저장되는 모든 문서가 암호화되고 USB에 저장된 암호화된 문서는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개인정보 파일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두개의 솔루션이 결합하여 우리 경상북도교육청 소속기관에서의 개인정보 유?노출이 완벽하게 차단되어 교직원과 학생의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고, 신뢰받는 명품교육행정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