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4일 서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윤형수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윤형수 신임교육장은 1973년 대전대동초등학교 교사로 출발하여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흥도초, 대덕초 교장,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을 역임한 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윤형수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교육”의 실현을 위해 창의인재가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창조적인 씨앗을 퍼뜨릴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정, 인성교육중심수업, 개인별 맞춤형 진로교육 등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일선학교를 지원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우리 교육의 당면 과제인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지역과 국가가 원하는 학교 교육이 실현되어야 하며, 우리 교육지원청이 해야 할 일은 수요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과 사회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는 교육 행정 구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하여 서부교육가족 모두가 행복 교육 실현의 주인공으로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미래를 여는 행복한 대전서부교육”의 실현과 함께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대화 창구를 늘 열어두겠다고 덧붙였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