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중?고교가 4일 입학식을 열고 새학기를 시작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북스타트 책날개 운동을 펼쳐 전북지역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책날개 입학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 책날개 운동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책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넓혀주어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책이 든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즐거운 책읽기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을 말한다.

‘책날개’ 입학식을 신청한 도내 초등학교에서는 입학식 날 1학년 신입생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교장선생님께서 책을 읽어주시는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입학식의 풍경을 연출했다.

전북지역은 이날 초등학교 420개교, 중학교 208개교, 고등학교 68개교, 특수학교 11개교가 입학식을 열었다.

또한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대상으로 3월 29일까지 학부모의 학교 참여 및 학교 생활 안내, 학부모 역할 안내 등을 위한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신입생 수가 100명 이상인 경우 학교 자체로 실시하고 100명 미안인 경우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접수를 받아 실시한다.

임용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