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에서‘최우수 홍보상’을 차지했다.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2013 내 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내 나라여행 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300여 기관?단체, 500여 부스 규모로 열렸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엑스포과학공원 및 국립중앙과학관, KAIST, 대덕연구개발 특구, 대전둘레산길, 계족산맨발 황톳길 등 과학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과학과 문화 관광지를 중점을 두고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엑스포20주년 기념사업 및 대덕연구개발특구 40주년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과학여행퀴즈, 과학의 기초가 담긴 과학아카데미 체험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전개해 평가단 및 여행 작가, 관광전문기자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내 나라여행박람회’는 올해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약 3.5%증가한 10만 78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조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