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 큰 글씨책 열람서비스 제공 2013-03-05 11:21:39

부평도서관_큰_글씨체열람_서비스2.jpg

 

인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에서는 부분맹인, 저시력자, 노인분들이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존 일반책보다 2배 정도 큰 대활자본을 비치하여 3월부터 열람서비스 하고자 한다.

 

현재 대부분의 책들은 작은 활자 위주로 출판됨에 따라 대활자본의 발간이 활발하지는 않으나, 부평도서관에서는 우선적으로 피가로의 결혼등 세계문학 2650권과 탁류등 한국문학 2254권을 구입하여 작은 글씨로 책읽기에 불편함을 느낀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평도서관은 신간부터 고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큰글씨책을 지속적으로 구입하여 독서 소외계층에게 더 좋은 책읽기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서유동 기자




본사 donga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