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5일 오전 8시 창원 토월중학교에서 경상남도청과 경남지방경찰청 합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입학 시즌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 고취와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정착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5일 오전 8시부터 토월중학교를 출발해 정문, 인근 인도를 중심으로 현수막, 유인물, 피켓 등을 활용해 등굣길 학생들과 출근길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한홍 경상남도행정부지사, 고영진 경남교육감, 김종양 경남지방경찰청장 3개 기관의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에 중요성에 대한 유관기관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최근 학생들은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부족해 학교폭력에 노출되기 쉽다”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학교폭력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해야 근절 할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경남도청 관계자, 경찰청 및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