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은 5일 오전 11시 본청 소회의실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전억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농협본부에서는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농협경남본부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관으로 농촌인재육성사업, 농촌복지사업, 농촌문화활성화 및 농촌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교육기부사업으로 농촌청소년 중국 글로벌 농촌체험 지원, 각종 장학금 지원, 취업 지원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바람직한 식문화(食)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리 농촌(農)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범국민 실천운동인 ‘食사랑農사랑운동’을 전개, 팜스테이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농촌이해 및 식습관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성기홍 학교정책과장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와의 교육기부 MOU 체결을 계기로 교육기부, 나눔문화가 폭넓게 확산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