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은 기산 정명희 화백의 「1000리 금강송 다시보기」전을 2013년 3월 6일부터 5월 3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내 정명희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 봄을 맞아 금년도 정명희미술관에서 첫 전시되는 이번 작품은 세로 40cm 가로 1500cm의 대작으로,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 401km 여러 곳을 현장 스케치 하면서 금강의 맛과 멋을 한 폭의 그림으로 이어붙여 만든 수묵산수화 기법의 금강전도이다.
이번 전시는 대전평생학습관 본관동 3층에 위치한 정명희미술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을 통하여 우리고장을 대표하는 금강의 풍광을 새롭게 음미하며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윤문학 관장은 “정명희미술관이 대전갤러리와 더불어 지역미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