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오는 3월 9일부터 ‘2013학년도 토요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초ㆍ중ㆍ고 각급 학교단위로 실시하는 토요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문화예술ㆍ스포츠 등 다양한 특기적성 분야에 대한 활동과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18부터 22까지 5개 지역교육청과 합동으로 각급학교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 준비사항을 점검하였다. 2013학년도 토요 방과후학교 개설예정일, 프로그램 준비 현황, 홍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2013학년도 개학후 첫번째 토요일부터 토요방과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독려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중심의 다양한 토요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일 학습활동을 보장하고, 토요일에 집에서 홀로 방치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고 하였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3월에 토요 방과후학교 운영 현황 방문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으로 2013학년도 개학과 동시에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맞벌이부부자녀와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의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고, 주5일 수업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