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에서는 2013학년도 탈북학생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새학기 적응에 도움이 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학교별로 3시간 이상 씩 탈북학생이 배정된 중학교의 신입생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서로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하여 담임교사와 학생 간 개별 상담시간을 갖는 등, 입학 전 적응교육, 담임교사와의 만남, 선배와의 대화, 학교 탐방, 학업중단 예방교육, 교육과정 안내 활동 내용을 담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24명의 탈북학생이 8개의 관내 중학교로 진학하였으며, 학생들은 나의다짐, Grade-Up 플래너 활용법, 마음다지기, 긍정의 힘과 노력의 중요성, 학력향상 길라잡이, 나는 어떤 사람일까? 목표 세우기, 공부에 대한자신감 확인, 나를 알고 공부하자, 시간관리, 학습일기 사용법, 학력관리(학교시험), 2013년 나의 성취목표 등의 프로그램에 관해 구체적으로 안내받았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탈북학생 중에는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학생들이 많으므로, 담임교사와 학생 간에는 개별 상담을 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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