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3월 4일 2013학년도 교과학습 진단평가에 대비하여 관내 97개교 초?중 교감 및 평가 담당부장을 대상으로 평가 실시요강에 대한 사전 연수를 실시하였다.

초 4~6학년과 중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7일 시행되는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학생들의 선수학습 능력 및 교과별 부진 영역을 조기에 파악하여 학기 초에 선수학습의 결손을 신속하게 보충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 12개 시·도에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의 읽기, 쓰기, 및 기초수학 세 영역에 대한 기초학습 진단평가도 함께 실시되는데 이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성취해야 하는 읽기, 쓰기, 기초 수학의 최소 성취 기준에 대한 도달 여부를 파악하여 교사와 학교 및 학부모의 개별 지도에 필요한 기초 자료 제공과 더불어 기초학습 미도달 학생 지도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제공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동부교육지원청 신동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동부 학력 구현을 위해 정확한 기초학습 진단 평가 결과에 따라 학생들 개개인의 선수학습 능력 및 교과별 부진 영역을 파악하여 교수학습 방법 개선 기초 자료로 활용하여 한 명도 기초 학력 부진으로 낙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과 단위학교별 진단평가 대비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원만한 평가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교육청에서는 표집학교 선정의 필요성과, 평가시행 전 준비사항, 진단평가 학교 자체 계획 수립 및 교직원 연수 실시, OMR 답안지 작성요령 지도 등 평가 전반에 대한 유의사항에 대하여 연수를 실시하였고 3월 6일~7일에는 관내 초?중학교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통하여 공정하고 원활한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