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인천시 소속 핵심중견간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부모의 역할 및 자녀와의 행복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2013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지난 5일(화) 인재개발원 본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2013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은 바쁜 직장생활로 자녀교육 정보 습득기회가 적은 학부모들을 위해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서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녀와의 관계향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와의 갈등이 발생하는 40대 핵심중견간부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만족도가 더욱 높았으며, 이날 문성주 강사는「행복한 자녀와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관계증진을 위한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및 자녀의 가장 훌륭한 조언자로서 따뜻하고 지혜로운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방법을 사례를 통해 제시 했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직무교육과 달리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자녀교육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개개인의 행복지수가 근무성과로 이어짐에 따라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 있어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직장인 학부모의 학교 참여 기회 확대 및 모든 학부모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2013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서부 관내 민간기업, 공공기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학부모교육은 서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560-6678)로 신청하면 된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