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소비 교육 통해 청소년 소비자 피해 예방한다. 2012-11-12 16:07:08


울산시가 청소년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해마다 수능이 끝난 후에 본격적인 소비자가 되는 청소년들의 피해가 급증하는 현실속에서 

청소년 소비 피해를 최소화 하고 현명한 소비 능력 함양을 위해 


'2012 청소년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소비자 교육은 11월 12일 강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홍명고등학교, 삼산고등학교, 무거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울산외국어고등학교, 호계고등학교 등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 중순까지 실시된다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품목별 주요 피해유형과 소비자 유의사항, 원만한 계약해지를 위한 지식 쌓기, 특수판매(다단계, 방문판매, 전자상거래) 피해 예방, 내용증명우편 작성 요령 등을 다룬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생활 기본교육으로 청소년의 합리적인 소비생활 함양은 물론 연말에 집중되는 청소년 소비자 피해도 적극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신선여자고등학교 등 9개교 1,9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비자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엄용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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