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6일 오전 11시 대전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시민감사관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감사관은 전직 공무원 및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2013년 3월부터 2년간 대전시교육청 산하 200개 기관(학교)의 종합감사, 특별(사안)감사 등에 참여하여 급식, 보건위생, 비정규직, 시설 등을 점검하고 개선한다. 또한 공무원 비위 및 불친절 행위 제보, 위법?부당사항 시정 건의, 부패유발 제도?관행 시정 등 교육행정 모니터 요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 "시민감사관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교육행정의 감시자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시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열린 감사 시스템 정착으로 깨끗한 대전교육을 실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