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아와 일반유아가 함께 하는 공립단설 자유유치원(원장 박진이)은 3월 6일 제12회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여러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축하 가운데 장애유아 44명과 일반유아 145명 총189명의 입학식이 열렸다.
각 반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의 소개로 시작된 입학식은 교사 대 유아의 평균 5:1 비율로 교사와 보조교사의 협력교수와 지원을 통해 보다 질 높은 통합교육이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유아들의 건강한 웃음을 우선으로 행복한 원운영을 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2013학년도에도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운 반과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갈 2013학년도가 보다 희망으로 가득차고 꿈이 있는 행복한 유치원이 될 것 같다”라며 설레이는 표정이었다. 또한 유아들도 활짝 웃으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좋아요”, “새로운 반에서 어떻게 지내게 될지 기대되요.”라며 행복한 표정이었다.
장애유아와 일반유아가 함께 하는 통합교육의 장에서 꿈, 생각, 행복을 함께 나누며 자라는 유아들의 2013학년도 자유유치원 생활을 기대해본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