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2013년 대입 진학지도 본격 시동 2013-03-08 09:15:57

전라북도교육청이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위촉하고 2013년 대입 진학지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단(단장 동암고 김재찬)은 진학 상담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교사들로 채워졌으며 연수지원팀 8, 자료개발?분석팀 23, 진학상담팀 20명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2013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해 도내 132개교를 8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진학지도 협의체를 구성하며, 316T-브로드, 5개 대학과 공동주관으로 수도권 주요 대학 공동설명회를 시작한다. 323일과(남원), 46일에는 EBS-교육청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갖고, 420일에는 2014 대입 지원전략(2013 결과분석) 및 서울대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하순부터 학교단위로 찾아가는 작은 진학진로설명회를 실시한다. 대교협 대표강사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을 통해 맞춤형 진학상담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권역별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학관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수준 높은 진학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대입진학지도지원실을 올해에도 도교육청 7층에 두고 전문교사 2명이 상주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수시와 정시 모집 20일 전부터는 진학상담을 위해 20명의 베테랑 교사들이 직접 투입된다. 대입상담콜센터 전화 상담과 군산과 익산지역 학부모를 위한 진학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달 25, 26일 양일간 고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2014년 수능 개편에 따른 효율적인 대입 진학지도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은 117일에 실시되며, 1127일 개인별 성적이 통지된다.

 

임용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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