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9회는 전국기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에서 기록한 13.3%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게다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5회 방송에서 기록한 최고시청률 14.1%보다 0.3%P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로 수목극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의 간접광고 논란에도 불구하고 출연진의 연기 호평과 더불어 드라마 속 소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연일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 2TV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는 9.5%로 꼴찌를 기록해 최근 불거진 위기론을 재인식시켰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