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3년 3월 9일 신학년도 첫 번째 토요일을 맞아 본청장학사와 지역교육청 장학사가 함께 초, 중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토요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이미 지난달에 학교의 토요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프로그램 개설 예정일, 홈페이지 안내 및 무료프로그램 등 준비현황을 2월 13일부터 열흘간 점검하였고 토요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컨설팅했다.
토요방과후학교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토요일에 학부모 보호 없이 방치?소외되는 학생들을 없애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폭력 예방은 물론 여가를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특기적성분야에 대한 활동과 체험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예?체능 중심 특기적성 프로그램 외에 학생?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영어, 수학 등 학생들의 부족한 교과 보충 기회를 제공하여 사교육 수요를 적극 흡수하고,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고자 초등학교 1,800여개, 중학교 1,200여개 프로그램에 강좌당 연간 360만원을 지원한다.
토요 돌봄교실은 돌봄과 학습과제 지도, 특별활동 지도, 독서지도, 자율학습 지도, 놀이 지도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399개 교실에 25억 9,3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정다운 친구들과 흥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특기도 살리고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통해 어울리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간다
행복한 토요일의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을 흡수하고, 참여 학생들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