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2013 외국어교육 강화」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은
영어교육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원어민원격화상강의가 35교에 지원되며 방학중
단기집중영어캠프가 지역별로 운영된다.
학생외국어교육원, 청주·남부·북부 영어체험센터에서 연간 13,000여명 학생들이
영어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예선을 6월중에 시작하여 9월 본선, 10월 결선을 하고, 내년 1월
유엔본부외 미국동부 지역을 현지 연수하게 된다.
10월에는 각 지역교육청이 주관하는 「Hi English」초등영어잔치가 개최되는데 공통영역 부문에
읽기, 쓰기 평가가 추가된다.
영어권국가(미국, 영어,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 현지 어학연수 등 다양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가 실시된다.
영어교사 개인별 연수실적 누가 관리시스템 운영, 각종 학습동아리와 교과연구회, TEE인증제,
수업스타 발굴 및 우수수업자료 일반화, 수업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초등영어 교과전담교사와 영어회화전문강사를 배치하여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초청활용사업 및 TaLK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379명의 인력을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올해 초등영어와 제2외국어교육 활성화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여러 가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초등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해서 초등영어교육 자문단 및 초등영어교육연구회를 조직 운영하고,
제2외국어교육 교사 현지어학연수와 신규사업인 사제동행 제2외국어 동아리도 운영하여
외국어교육 내실화에 힘쓰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교포자녀 초청사업, 해외학교와의 자매결연 사업 확대,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이
운영된다.
교육청관계자는 “영어교육의 질 향상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으로 영어 공교육 강화를 통하여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