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병원, 3개 공공기관과 결핵안심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2013-03-11 11:11:01

국립목포병원(병원장 김대연)은 2013. 03. 08.(금) 오후 4시 30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국립마산병원, 서북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장과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이덕형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안심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는 국가결핵관리 사업 중 결핵환자의 관리와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 간에 결핵안심벨트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여 중증결핵 및 합병증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핵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의료수준과 결핵관리 서비스를 향상시킴으로 각 기관의 의료 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권역별 결핵안심벨트는 수도권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을 영남권에 국립마산병원, 호남권에 국립목포병원을 결핵중점치료 권역센터로 두기로 하였다.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사업으로 ‘입원명령 환자에 대한 상호협력강화’, ‘수술치료 협력체계 구축’, ‘저소득층 치료비 경감방안으로 기부금이나 입원환자의 외부 수술 치료 지원 등 마련 계획’, ‘난치성 결핵환자에 대한 기술협력’ 등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국립목포병원 김대연 원장은 “이번 결핵안심벨트 구축 업무협약으로 환자들은 안심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결핵완치와 더불어 결핵조기퇴치로 이어져 일반 국민들도 결핵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사는 사회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용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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