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 및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 및 교원?학생?학부모의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제3회
교육 현장 체험 수기 공모 계획을 오늘 발표하였다.
이 번 교육현장 체험수기 공모전은 도내 교원 및 전문직,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단 수범 및
교육활동 체험 사례를 공모하게 되는데, 특히 올해는 공모 영역에 학생 부문을 새롭게
추가하여 교육 현장의 주체들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탈바꿈하였다.
본 공모전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한 교사의 생생한 교육활동과 학부모의
교육활동 체험 사례,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등의 어려운 학교생활을 슬기롭게 극복한
학생들의 생동감있는 사례들을 공모하게 된다.
응모작은 지역교육청에 4월 18일까지 제출하게 되며, 지역교육청은 자체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거쳐 도교육청에 수기 응모작을 최종 추천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위촉과 객관적인 심사기준으로 예비심사,
응모작 심사, 입상작 최종 심사, 입상작을 확정하는 과정을 통해 우수 수범 사례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전 입상 작품은 교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소정의 상금 수여,
학생?학부모에게는 교육감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작은 제32회 스승의 날을
전후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수 수범 사례로 소개되며,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친구교육넷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 널리 홍보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 과장은 “도 및 지역교육청 전문직, 현장 교원, 학생,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제3회 교육현장 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계획이
발표되었다면서 이 번 공모전을 계기로 도내 교원 및 전문직, 학생?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하여 우수 교단 수범 실천 사례가 발굴?홍보되며, 교직 생활에 대한 교원들의 긍정적
분위기 조성,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 및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