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2013학년도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초?중?고 방과후학교 부장교사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담당교사 약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협의회는 “2013학년도 방과후학교 내실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대전방과후학교의 현황 진단을 통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대전시교육청에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 대전 방과후학교는 초?중?고 전체학교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만족도, 초등돌봄교실 운영율에서 모두 전국 최고의 수준을 보이는 등 대전의 방과후학교가 한층 더 안정화?내실화되었다. 특히, 주5일수업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토요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활동과 같은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은 주중의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각자의 소질을 계발하면서 안전하게 토요일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대전시교육청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대전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는 학교 현장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담당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2013학년도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고품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향한 무한한 꿈을 품고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