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2월12일부터 22일까지 2주에 걸쳐 관내 청송유치원 외 장애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공?사립 유치원 7개원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하반기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운영실태에 대해 현장방문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점검은 업무 담당자가 해당 원을 방문하여 분기별 신청과 정산서류, 배치통지서 및 출석부 원본, 장애이해교육 실시현황과 실적자료 등을 점검하고 더 나은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이번 하반기 점검을 받은 공·사립유치원 8개 원 모두 장애유아 무상교육비 지원사업이 전체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유치원의 특성에 맞게 각각 장애이해교육에 대한 연간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한편, 무상교육비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한 부분은 시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특수교육대상유아에 대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무상교육비 뿐만 아니라 치료지원비, 방과후학교활동비, 통학비 등 많은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꼭 필요한 대상자가 적절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