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은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조감도>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어은초등학교 등 11개 학교에 대하여 152억원을 투자하여 학교의 숙원사업인 체육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육관이 신축되는 학교는 대전어은초, 대전둔산초, 대전성룡초, 대전성남초, 대전보성초, 대전목동초, 대전변동중, 진잠중, 대전용운중, 대전송촌고, 대전예술고등학교 등 11개교로서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연말 이전에 착공하여 2013년 8월중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내년 2학기부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의 체육관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은 물론 각종 공연이나 학교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신축되는 체육관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배드민턴, 농구, 배구 코트가 설치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이 매우 반기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채서호 시설과장은 "이번에 신축되는 체육관이 준공되면 대전시내 297교중 247교가 체육관을 보유하게 되며, 보유율은 83.2%로 늘어나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체육관 신축 사업은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