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결혼 후 가족들과 맞는 첫 생일 '행복' 2013-03-18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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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준하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뭐라고 이 바보 같은 한사람의 생일을 몇 년간 챙겨주는 우리 팬클럽 준걸 여러분. 오늘 너무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요. 감동받았어요. 행복합니다. 슈렉이 니모와 라임이를 안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팬들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케이크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정준하가 든 케이크에는 '슈렉·니모·라임이 함께한 첫 생일 자랑스러워'라는 글씨가 아기자기하게 장식돼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슈렉은 정준하의 별명이며 니모는 평소 정준하가 그의 아내를 부르는 애칭, 라임은 두 사람의 아이의 태명이다. 이는 정준하가 작년 5월 결혼 후 처음 가족들과 맞이하는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고.

정준하의 생일파티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일 축하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첫 생일이라니. 좋을 것 같다", "팬들이 센스가 장난이 아닌 듯", "슈렉·니모·라임 가족 다함께 행쇼" 등의 반응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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