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금)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상목)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족단위 천체관측교실을 개최했다.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33가족 116명이 참가하여 도심에서는 어려운 별 관측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음천체관측교실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천체투영실에서의 ‘계절별 별자리 여행’,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가족과 함께 밤하늘 관측하기’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이상목 원장은 환영사에서 ‘천체관측행사의 목적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천문학에 대한 학습 기회 부여에 그치지 않고 밤하늘의 아름다움에서 오는 예술적 영감과 과학적 상상력을 천체관측기구의 사용에 따른 공학?기술적 원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 융합교육(STEAM)의 목표인 창의 인재 양성에 있다.’라고 소개하였다.
참가 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인 가족천체 관측교실 행사는 금년에 총 9회가 운영되며, 참가 자격은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과 그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ienet.re.kr) 공지사항에 매회 공지된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