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전라북도교육청이 농어촌 교육복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에듀케어 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학교 에듀케어 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에 소재하는 읍?면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3월29일까지 신청 서류를 받으며, 초?중 40개교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당 2천만원 이내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학교는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의 협력을 통한 기본 생활 안전망 구축 프로그램, 심리?정서발달 프로그램, 사회적?문화적 소양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를 통해 사회적 능력 향상 및 문화적 역량을 계발하게 된다”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어촌 학생들의 사회적 안전망도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활성화를 위하여 농산어촌 학군별 공동교육과정운영을 위한 학교군 구성에 8억원, 작고 아름다운 학교 8억원, 전원학교 육성 6억원, 농어촌 학교 에듀케어 지원 8억원 등 30억원을 편성하였다.
임용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