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토요프로그램 참여율 43.5% 최고 2013-03-18 15: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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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새 학기 개학 이후 첫째, 둘째 토요일에 학교 토요프로그램 학생 참여율을 조사한 결과 각각 전국 최고인 35.9%, 43.5%로 나타났다.

 

 첫 토요일인 지난 39일 도교육청 일제현장점검 결과, ??고등학교 883(93.2%)에서 120,157(35.9%)의 학생이 참여해 20123월 첫 토요일 대비 초등학교 11%, 중학교 5.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둘째 토요일인 316일에는 도교육청 및 23개 지역교육청에서 관내 ??고등학교 각 1교씩 현장점검 결과 73교에서 모두 11,601명이 참여하여 43.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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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은 높은 참여율로 전국의 모범이 되는 요인은 경북교육청에서 토요 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데이, 토요돌봄교실, 토요문화예술 등 학교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50여 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세심한 사전준비를 충실히 한 결과로 보인다.

 

 토요프로그램 추진방향을 학교 중심에서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우선 참여로 전환한 경북도교육청은 주5일수업제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토요프로그램 확대 개설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포항시에서는 작년에 학생축구 리그 한 종목에서 2013년에는 축구를 비롯하여 배구, 플라잉디스크 등 3개 종목으로 학생운동 리그를 확대 개최하는 등 토요프로그램 개설에 열의를 보여 주고 있는데, 이런 사례가 타시군으로 일반화되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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