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교육박물관(관장 홍준기)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유물 기증 운동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유물 기증 운동은 다양한 교육관련 전시유물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중 추진한다.

 대상유물은 삼국시대부터 일제 강점시까지 교재와 6차 교육과정까지의 교과서, 학생기록부, 상장, 학용품, 사진자료, 교구 등 교육과련 자료다.   기증된 교육 유물은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 후 일반·학생에게 전시하고 교육·연구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유물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기증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특별전시회 초청 등 유물 기증자를 예우한다.   유물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박물관(☏256-52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육박물관은 지난 2011~2012년 기증된 유물을 상시전시를 통해 3월 부터 도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