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장애아동과 학생들을 위한 성금 1억3,9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3월 21일 오전 9시20분 교육감실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재철)에 장애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희망 2013 학교모금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전달식에는 김명훈 부교육감, 김영채 교육국장, 최상현 관리국장, 성기홍 학교정책과장, 예권익 특수교육담당장학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장보임 사무처장, 강정윤 팀장, 이은경 대리, 박기훈 홍보담당이 참석했다.
‘희망 2013 학교모금 캠페인’ 성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5일 경남도내 장애아동,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신학기에 필요한 용품 지원,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게 필요한 보장구를 지원한다.
또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자기결정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강사 양성 지원 등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해 경남교육청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희망 2013 학교모 금캠페인’에 도내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동참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도내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점심 한 끼를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1억3,900여만원을 모았다”면서“이는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뜻이 담겨있어 이는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장애아동,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