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제14회 전국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대회(영어과) 초등 부문, 중등 부문, 원어민활용 부문에서 전국 1등급, 2등급, 3등급을 모두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년 동안 초등 부문에서 전국 1등급을 연이어 차지하여 대전 영어교사의 우수성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해 왔다. 이번 제14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대회(영어과)에서는 중등 영어 부문에서 1등급을 수상하고, 초등 영어부문에서 2명의 교사가 2등급에 입상함으로써 다시 한 번 대전 영어교육의 탁월함을 전국에 확인시켰다.
중등 영어 부문에서 전국 1등급을 차지한 영예의 주인공은 대전둔원중학교 이수진 교사이며, 초등 영어 부문에서 전국 우수 등급을 차지한 영예의 주인공은 대전동문초등학교 이수현 교사와 대전수미초등학교 이소열 교사로 대전 영어수업 개선 연구대회에서 초등 부문 1등급을 차지한 바 있는 우수한 영어 교사이다.
또한, 원어민활용 영어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대전의 유성중학교 이수나 교사가 우수 입상하여 대전의 명예를 높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운영한 영어수업 개선 연구대회에 전체 78명(초등부문, 중등부문, 원어민 활용부문)의 영어 교사가 참여하여 초등부문 1등급 3명, 중등부문 1등급 1명, 원어민 활용부문 1등급 1명을 배출하여 전국 대회에서 초등부문 2명, 중등부문 1명, 원어민 활용부문 1명이 최우수(우수)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이수현, 이소열, 이수진, 이수나 교사는 2013년 2월, 전국 영어수업발표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6년 연속 전국 영어과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대회에서 1등급과 우수 입상을 한 것은 어느 시?도에서도 전례가 없는 뛰어난 사례이며, 다시 한 번 전국에 대전 영어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이다.”라고 말하며, 2013년에는 대전 영어교사들이 영어 4기능(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을 살린 즐겁고 실제 활용이 가능한 영어 수업 만들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류 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