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 9개교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기존 선정됐던 충북공고, 충주공고, 제천산업고, 증평공고, 한림디자인고 등 5개교에 청주공고, 충북인터넷고, 영동산업과학고, 현도정보고 4개교가 추가 선정되어 도내 9개교 특성화고가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게 됐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은 특성화고를 취업중심으로 강화하고, 학력보다는 실력 중심의 사회 구현 및 중소기업 현장인력 부족 완화 등을 위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매년 1억9000만원 씩 지원되어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기자재 구입, 특성화전담교원 양성, 학생 연수 및 훈련비 등으로 활용하여 학교 특성화 운영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게 된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