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와 모태범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화는 2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 종별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5초34의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모태범은 이어진 남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69초76의 기록으로 가토 조지를 제치고 우승을 따냈다.
지난해 같은 대회 500m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상화와 모태범은 나란히 한국 남녀 선수 중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연패 쾌거를 달성한 이상화와 모태범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전망도 밝혔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