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손영철)이 지난 23일에 우암산 자연생태학습공원에서 제4회 우암골 자연생태학교를 개강 했다.
이날 첫수업으로 봄의 알림이라는 주제로 산수유와 생강나무를 비교 관찰하는 등 생물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금년도 선정된 학생은 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에 신청한 도내 초등학생 5~6학년 중 23명이다. 수업 시간은 매월 두번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이며 앞으로 계절의 변화, 나의 변화, 숲의 변화 등 체험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 자연을 닮은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