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전억수)는 오는 26일 네팔 가우리상카초등학교 도서관 건립비 1,6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전억수 경남본부장이 26일 오전 9시 경남도교육청을 방문, 경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인 고영진 교육감에게 네팔 가우리상카초등학교 도서관 건립비 1,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영진 교육감과 김명훈 부교육감, 김영채 교육국장, 최상현 관리국장, 그리고 전억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팔 학교도서관 건립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억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지난 1월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네팔지역을 방문하여 현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직접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경남농협의 작은 정성이 네팔 어린이들의 미래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고영진 경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경남농협이 세계최빈국 네팔의 오지학교 지원사업에 흔쾌히 동참해 줘서 정말 고맙다”면서 “이 기금은 경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네팔 학교도서관 건립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