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입 내신 산출방법 바뀐다 2013-03-27 17:35:06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는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성적을 산출할 때 과목의 성취도를 A, B, C, D, E 5단계로 적용한다. 또 출결점수 반영비율이 높아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전라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내신성적산출지침()을 심의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가장 큰 특징은 내신성적 산출 방법의 변경이다.

2014학년도 고입전형까지는 과목별 석차를 적용하지만 2015학년도 고입전형부터는 과목의 성취도를 A, B, C, D, E 5단계로 나눠 적용한다.

내신 총점은 100(교과 80(80%), 비교과 20(20%))에서 300(교과 240(80%), 비교과 60(20%))으로 조정된비교과 영역 중 수상경력 점수가 행동발달 및 창의적체험학습 점수로 바뀌며, 영역별 반영 비율도 달라진다.

 

현재는 출결 7(7%), 봉사 7(7%), 수상 6(6%)이지만, 2015학년도부터는 출결 30(10%), 봉사 15(5%), 행발 및 창체 15(5%)으로 변경된다. 출결 반영 비율이 높아지고, 수상 점수는 교과와 관련 없는 교내상에 한하여 행발 및 창체에 포함된다.

내신성적 반영 기준일은 기존 1031일에서 1110일로 늦춰진다. 내신성적과 선발시험 반영 비율은 각각 28%, 72%로 지금과 같고, 학년별 반영 비율도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동일하다.

 

이번 심의 결과는 오는 2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미래인재과, 고입대입수능안내를 통해 공고된다.

 

 

이남희 기자




본사 donga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