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Wee프로젝트 운영 내실화 연수 실시 2013-03-28 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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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7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보호를 위한 Wee프로젝트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운영 내실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의 Wee프로젝트는 3단계 안전망으로 촘촘하게 운영되며, 1차 안전망인 단위학교의 Wee클래스 188개, 2차 안전망인 지역교육지원청 Wee센터 14개, 3차 안전망인 道단위 Wee스쿨 1개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Wee프로젝트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2011, 2012년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지역교육지원청에 Wee센터를 구축해 Wee스쿨과 함께 특별교육 기관으로 지정, 학교폭력 가·피해자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Wee프로젝트(클래스, 센터, 스쿨)를 통해 학교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진단·상담·치료를 One-Stop 서비스로 지원함으로써 학교폭력과 학업중단을 함께 예방하는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Wee센터의 허브기능 역활로 클래스와 스쿨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학업중단숙려제(삼사제) 운영을 통해 장기결석 5일 이상의 학생을 반드시 Wee센터의 프로그램과 충남Wee스쿨 장기위탁과정에 참여하게 해 학업중단 제로화 추진의 중핵적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충남Wee스쿨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학업중단 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3년과정인 여해학교와 고등학교 1년과정인 충무학교를 충무교육원에서 운영, 치유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의 심리적 회복활동을 유도, 성장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날 Wee프로젝트 운영 내실화 연수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심을 전해주는 상담주간 운영, 교권침해 학생 특별교육과 상담의무화, 학생정서행동 특성화검사, 자살예방 매뉴얼 제시와 추진계획,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상담 의무화, 학교폭력 가해학생 전학배정 지침 및 학교폭력 “힐링동아리” 활성화 등의 방향을 제시했다.

 

충남교육청은 Wee프로젝트 운영 내실화를 통해 위기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 서비스 체제 마련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 활동을 강화해 안심?안전의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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