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직업체험으로 미래의 꿈 키워 2013-03-30 1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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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은 28일 서울키자니아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생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성공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직업체험을 하는 행사에 도내 6개 학교에서 학생 170여명과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이 관심이 있는 직업에 대해 직업가상체험 활동으로 진로 인식의 기회를 높이고 학부모는 학생의 체험활동 과정을 살펴보고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폭 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평소 가족간 대화시간이 부족하지만, 오늘 만큼은 함께 체험을 하면서 마음을 나눴고, 자녀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모습에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초등학생이 직업세계를 폭 넓게 인식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직업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도내 100여개 학교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족의 체험활동을 함께 관람한 김도석 원장은 “손과 발이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면서 몸으로 느끼고 배워가는 자율적인 생활이 진로교육의 시작이지만, 이렇게 직업가상체험 활동으로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것 또한 학생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체험하는 가족들을 격려했다.

체험활동을 통해 환하게 미소 짓는 가족들의 얼굴에서 지난해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둔 충남교육청 진로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류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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