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시교육 701호 회의실에서『2013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초?중?고 학교급별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는 2013학년도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컨설팅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교장, 교감,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대전방과후학교 컨설팅단은 방과후학교 운영상의 문제점은 물론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5일수업제 실시와 함께 늘어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3학년에는 그동안 현장 방문 중심으로만 실시하였던 방과후학교 컨설팅에서 탈피하여 대전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SNS 등을 활용한 사이버(온라인) 컨설팅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등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컨설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박주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대전방과후학교의 성공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해서는 방과후학교 컨설팅 요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한 후,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은 물론,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사례와 모델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