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 까지 체육교과 교사 전원, 지역교육청의 체육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을 대상으로 “나도(do) 너도(do) 더(the) 스포츠”란 주제로 3개 권역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7일 천안지역(충남학생교육문화원, 천안?아산 320명)을 시작으로 28일 홍성지역(충남교육청대강당, 홍성?서산?태안?보령?예산?당진 350명), 29일 공주지역(충남교육연수원, 공주?부여?논산?금산?서천?청양 340명)에 걸쳐 3일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금년에 충남교육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학교체육 주요업무 안내에 이어, 체육인 헌장을 준수하고 청렴한 교육환경에 앞장서자는 다짐 행사로 이어졌다.
충남교육청은 일반학생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대근육 활동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줄 수 있는 운동장 활용 수업을 활성화하고, 1교 1스포츠 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진흥법시행령을 성실하게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엘리트 학생선수의 안정적인 육성을 위해 선진형 학교 운동부 운영프로젝트를 축구, 야구 2개 종목에서 7개 종목으로 확대해 기본운영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 윤여장 과장은 “건강한 학생이 큰 꿈을 가질 수 있듯이 앞으로 국가경쟁력은 우리 학생들의 기초체력에 달려있다.”며 “학생 건강 체력증진을 위해 체육 교육과정은 물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전년도에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서 각각 1-2단계씩 상승하는 성적을 거둔바 있으며, 일반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부분에서도 6년 연속 교과부 선정 최우수 교육청으로 평가 받아 엘리트 체육과 일반학생 건강 체력 증진에 한발 앞선 체육행정을 펼쳐 보인 바 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