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가 송윤아와 사이에서 아이를 낳지 않으려 했었다.
설경구는 4월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송윤아와 재혼에 관한 루머에 대해 밝히며 "송윤아에게 너와는 애를 못 갖겠다는 심한 말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우리 사이에 애가 태어나 걔한테 잘 해줄 자신이 없다. 내가 상처를 준 애가 있기 때문이다"며 전처와 사이에서 낳은 고등학생 딸에 대한 미안함을 밝혔다.
설경구는 "내가 상처를 많이 주면서 사는 것 같다. 나라는 것이 상처를 주고 사는 것 같다"고 힘든 마음을 털어놨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