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바른인성실천운동모임(회장 김종근)과 연계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장과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성공을 좌우하는 도덕성의 힘 ▲ 올바른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 자녀와 소통을 원활히 하는 대화법 등 3가지 주제로, ‘바른인성실천모임’의 김종근 前 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전·현직 교원 9명이 참여한다. 바른인성실천운동모임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예비부모를 위한 부모역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다.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와 지역교육청이 계획한 학부모교육과 연계해 연말까지 177회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2년에는 140개 학교(기관)를 찾아 12,949명의 학부모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올바른 가정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