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기간 중 출전선수들의 안전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충청북도교육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이 합동으로 숙소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선수들이 묵고 있는 보은 지역 11개 숙소에 대해 선수 숙소배정 상황과, 성인방송 차단 여부, 식중독 안전, 비상구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숙소별 선수관리 책임자 배정 상황과 교통안전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대회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숙소 점검을 통해 출전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막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는 전국최초로 소년체육대회와 장애학생체육대회가 통합으로 5일부터 6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