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과 나우필름(주)(대표 이준동)가 4일 오후(14:00) 대전 영상특수효과타운 1층 스튜디오에서 영화 <화이> 제작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정 원장(대전영상위원회 위원장 겸직)과 나우필름의 이준동 대표 그리고 장준환 감독과 배우 김윤석씨가 참석하여 대전영상위원회의 촬영 및 제작지원과 대전광역시 및 대전시민들의 원활한 촬영진행을 위한 협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구를 지켜라>로 충무로에 화려하게 데뷔한 장준환 감독의 두 번째 작품 <화이>는 5명의 범죄 조직집단 아빠들에게 길러진 화이(여진구)가 우연히 자신의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복수가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영화 <화이>는 충무로의 간판스타 김윤석,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던 여진구,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무휼 조진웅 등의 출연하는 액션 스릴러물로서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화이>는 장준환 감독 연출,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의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해부터 대전에서 70%이상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영화촬영스튜디오, 대전서부경찰서, 대덕경찰서, 대전보훈병원, 대전보훈요양원, 대광철재(오정동), 문지중학교, 중촌동 노인평화병원에서 중구 부사동일대에서 촬영을 하였다.
장준환 감독은 “대전이 처음이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전영상위원회 도움으로 무사히 대전 촬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다음 작품도 기회가 된다면 대전에서 꼭 촬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