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청고등학교(교장 김지홍)는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소장 김덕수)와 자원 봉사 활성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청고등학교 아리솔봉사동아리와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 코레일 봉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코레일봉사단의 후원을 통해 오송고 ‘아리솔’ 학생들은 청원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EM(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동아리 ‘아리솔’ 은 139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져 매주 노인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을 방문해 청소와 말벗 봉사, 간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창의체험페스티벌에서 대상인 교과부장관상과 제15회 충청북도 청소년 우수봉사자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지홍 교장은 “학력신장 만큼 중요한 것이 인성교육이라는 신념으로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일깨워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 봉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