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 2013-04-06 10:38:53

스파오, 후아유, 미쏘 등 이랜드 SPA 매장에서 일하는 장애인근로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주)이랜드월드(대표 박성경)는 ‘글로벌 SPA 판매사’ 모집 시 장애인 채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지사장 채정환)는 4월 4일(목) 오후 3시, (주)이랜드월드,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와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이랜드월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공단 서울지사는 장애인구직자 확보 및 맞춤훈련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은 일자리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가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도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채정환 서울지사장은 “(주)이랜드월드에서 ‘글로벌SPA 판매사’로 매년 1천 명 이상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번 협약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PA는 유니클로, 자라 등의 패스트패션을 의미하며, (주)이랜드월드는 향후 ‘글로벌 SPA 판매사’를 대규모로 육성하여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이랜드 SPA 매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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