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교 등 12개 학교를 진로교육 선도 학교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는 금천중, 서경중, 옥산중, 옥천중, 진천중, 단양중 등 중학교 6개교와 충북고, 흥덕고, 신흥고, 주덕고, 제천고, 영동고 등 고등학교 6개교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교당 1,0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진로직업 체험활동, 진로캠프 운영, 진로활동 포트폴리오 제작, 전문가 특강, 진로직업 체험시설 발굴,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등 진로교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질 높은 진로교육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계발 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