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리나(서로 사랑하는 사이)’ 멘토-멘티 결연식 2013-04-08 1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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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Wee센터는 201346() 10시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4)에서 대학생 멘토 사업인 예그리나’(서로 사랑하는 사이)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예그리나결연식에는 멘토, 멘티뿐만 아니라 멘티의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내 자녀의 멘토에게 힘찬 격려와 기대감을 보내주었고 멘토-멘티가 첫 만남인 만큼 서로 빨리 친밀해 질 수 있도록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이 마련되었.

 

대학생 멘토 지원사업인 예그리나는 동부관내 초?중학교에서 맞벌이부부 가정과 조손가정에서 특히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있는 학생 중 8명을 멘티로 선발하고, 충남대대학원 응용심리학과 및 충남대학심리학과 학생 중 면접을 거쳐 멘토로 선발된 8명이 멘토-멘티로 1:1결연을 맺12월까지 따뜻한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멘티는 결연식 이후 멘토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상담활동과 체험활동을 하며 학교생활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자아존중감 향상 등 심리 정서적 지원을 받게 된다.

 

멘티로 참석한 한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재미있는 체험활동도 하고 고민도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좋다. 앞으로 자주 만나고 싶다.” 라고 말했다. 멘티 부모는 자녀가 형제가 없어서 늘 외로워했는데 이제 형이 한명 생긴 것 같아서 너무 든든하다.” 라며 이런 기회를 준 Wee센터에 고맙다는 말도 덧붙였다.

 

대전동부Wee센터 한기온 센터장은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멘토는 멘티가 건강한 자아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역할 모델이 되어주길 바라고, 멘티는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바람직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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