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박준병)는 4월중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전략산업기술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 230여개를 선정,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4월중 지원기업을 선정하는 주요 사업들은 ▲정보통신산업, 메카트로닉스(로봇), 바이오산업, 첨단부품 및 소재산업등 전략산업기술지원사업(50개사) ▲IT?SW인증취득지원사업(20개사) ▲고객맞춤형마케팅지원사업(20개사) ▲브랜드가치제고사업(14개사) ▲디자인가치제고사업(21개사)등 총 14개사업을 통해 230여개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잇따라 시행하는 사업 공모를 통해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학, 정부 출연연구기관 중 지원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지원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될 230여개 기업들은 선정된 사업에 따라 최대 50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1개사 당)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아 신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 첨단 기술 및 장비지원, 창업지원, 컨설팅 및 성능분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전략산업 기술지원, 국내외 마케팅지원사업, 지재권지원사업 등을 위해 시행하는 12개 사업들을 통해 4월중 지역 우수기업 230여개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역 우수기업 및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혁신거점육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