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한혜진♥기성용 자막 응원 2013-04-09 09:31:58

한혜진.jpg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제작진이 안방마님 한혜진과 남자 친구 기성용의 연애를 응원했다.

 

지난 8일 방송은 강우석 영화감독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그는 "안성기 처의 소개로 아내를 처음 만났다. 당시 내 나이가 38살, 아내가 24살이었다"며 "만난 지 두 번 만에 프러포즈했고 결혼식도 두 달 만에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MC 이경규와 김제동은 "그 정도면 도둑 아니냐"고 지적했고 강우석은 "도둑은 15살 차이부터"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 말에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은 유쾌하게 웃었다.

 

이때 제작진은 한혜진의 미소 옆에 의미심장한 자막을 더했다. "그럼 8살 연상도 괜찮아~"라는 자막이 바로 그것. 이는 한혜진이 8살 연하인 기성용과 교제 중인 까닭에 덧붙인 자막이었다. 한혜진을 아끼는 마음이 자막에서도 묻어나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우석은 에로영화 조감독에서 통산 3천만 관객 동원 감독이 되기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해 안방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본사 donga707@hanmail.net